| 제목 | 내 머리로 이해가 안되는 개발 세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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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나이유미 | 작성시각 | 2015/05/28 03:5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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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로 이해가 안되는 개발 세상
php는 나름 10년정도 했었는데
여기저기 다른 진영들 기웃기웃 해보면 이상한 점을 발견합니다.
예를들면 php의 경우
php3로 게시판을만듬 ->
4로 변화 되면서 반 객체지향으로 게시판을 만듬 ->
5로 게시판을 만들기 시작 ->
대 프레임워크시대들어서
smarty,template_등의 템플릿 스킨 기반의 게시판을만듬 ->
cakephp의 등장 cakephp로 게시판을 만듬 ->
CodeIgniter의 등장 CI로 게시판을 만듬 ->
Yii의 등장 Yii로 게시판을 만듬->
라라벨 시대옴 라라벨로 게시판을 만듬.
자바의 경우 잘모르므로-_-;
스트러츠1로 게시판을 만듬 -> 2에서 틀려져서 다시 만듬 -> 스트러츠 안쓴다고 스프링으로 게시판 만듬 -> mybatis추가해서 다시만듬.
이런데...... 저는 왜 그냥 pure로 잘만들어서 계속 쓰면되지 왜 계속 다시만드나 하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복잡한 연산 없는 db핸들링 인데요.
그토록 야근/철야 해가면서 crud에 개발을 투영하고 만드는게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그시간에 새로운걸 만들었다면 IT가 더 발전했을거 같은데요....
도구가 중요한게 아니고 언어가 중요한거 아닙니까....
정말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다른 개발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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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승(불의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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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8 09:18:53 /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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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p3 개발자가 퇴사 하고 php4 개발자 입사... php4 퇴사 php5 개발자 입사.... 무한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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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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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8 10:23: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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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PHP를 크게 3세대로 나눕니다.
1 세대는 하드코딩의 세대. 말 그대로 그냥 백지 에서 프로그램을 해놓은 타입인데 장점은 가장 빠르지만 단점은 잘하는 사람보다 개판 쳐놓은 사람이 더 많았다는 것입니다. 2 세대는 템플릿화 시대입니다. 사람은 발전을 하죠. 그래서 사용하기 쉽게 개인 라이브러리 처럼 oop 구도를 따른 템플릿형태로 구현을 시작 했습니다. 3 세대는 프레임워크의 시대입니다. 개인의 라이브러리가 아무리 잘 만들어도 사실상 프레임워크만 못 합니다. 그나마 가볍다는 ci 를 혼자서 만들라고 생각 해보세요. 실력 이전에 시간이 부족하죠. 결론적으로 프레임워크의 선택은 자연적인 수순이었다고 생각 듭니다. 문제는 프레임워크를 이랫다 저랫다 하는 이유는 디펙토 스탠다드 입니다. 단순히 시장경쟁에서 선택을 받았기에 아무런 이유 없이 선택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죠. [그리고 솔직히 스트럿츠1로 된 프로젝트 저라도 스프링으로 바꾸고 싶... 스트럿츠 관리 하기 가 영...] 이런 문제도 있고... C로 만든 프로그램을 왜 자바로 바꾸고 있냐면, C로 만든 프로그램의 유지보수는? 나중에 유지보수를 할 때 누가 유지보수를 할거냐도 고려 관건이죠. 거기에 업체에서도 하청을 할때 뭔가 그럴듯한 사유를 넣을려고 바꾸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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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원(웅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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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8 10:5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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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반대 케이스도 있어요. ㅎㅎ
지금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y코리아의 프로젝트할 때 이야기인데 단순하게 생각하고 자바 개발자 2명 셋팅 완료. 실제 프로젝트 들어가보니 y.com 도메인으로 서비스 되는 것은 무조건 php 로 개발해야 함 (보안과 유지보수때문이죠) 급하게 php 개발자 투입. codeigniter 사용하고 싶었으나 보안검수 선례가 없음. 할 수는 있으나 보안검수에 많은 시간이 소요됨. 정 프레임워크 쓰려면 ysympony 쓰라고 답변 옴. ㅎㅎ 결국 pure code로 개발. 시장은 선도할 수 있으면 좋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대세를 따라 가는게 편하죠. php3과 4의 격차는 엄청 났고 버릴 수밖에 없었던.. codeigniter3은 주인 찾아 헤매던 2년의 갭이 있어서 많이 아쉽죠. (페북 모던php에도 글을 썼었습니다) 새로운 마인드의 3.5 또는 4를 기다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