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삭힌 홍어를 먹어보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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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케이든 | 작성시각 | 2009/12/14 12:2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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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켓을 갔는데 삭힌홍어를 팔드라구요 홍어 무침만 먹어보고 삭힌 홍어는 처음 접하는거라 궁금하기도 해서 룸메이트형과 저녁에 삼합과 막걸리를 마시기로 하고 샀습니다. 저녁에 홍어 팩을 뜯는순간!!! 오 마 이 갓 말로만 듣던 그 암모니아 곱하기 암모니아 냄새!!!! 그래도 다들 맛있다고 했으니 맛있을 꺼야 하고 삼합으로 5점정도를 먹었습니다.. 맛은 표현을 못하겠습니다 나름 식탐이있고 맛있는걸 좋아해서 맛집 찾아다니면서 먹고 그러는데 홍어.. 다음에도 또 먹고싶어질까 의심됩니다.. 먹은지 2시간정도 지났는데 아직도 얼굴이 저리고 쥐가 난거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냄새는 아직도 빠질생각을 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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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원(웅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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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4 12:4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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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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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4 13:15: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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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하 ... 저두 마찬가지였습니다. 귀한손님한테나 대접하는 홍어 ..ㅠㅠ
입이 싸구려인지 ... 적응안되더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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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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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4 16:4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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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냄새가 안빠져서 큰일입니다 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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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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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6 12:1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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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쪽은 행사할때 홍어를 안하면 욕할정도로 홍어를 좋아하십니다.
제 결혼식대도 시골분들 버스로 이동시에 홍어를 준비 했었지용. 저도 홍어 못먹습니다 ㅜ.ㅜ; 냄세에 민감한터라.. |
그래서 매니아급 음식이죠. 고모할머니께서 목포로 시집을 가셔서 그쪽 친척집에 가면 목포에서 올라온 국내산 홍어와 낙지를 맛볼 수 있는데 한 점 먹으면 코가 알싸하니 예술입니다. ㅋㅋ
딱 한점 먹고 말지요. 낙지 연포탕은 열심히 먹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