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쌔끈한(?) 각그렌져(그랜져할배~)를 타고 다니시다 사고가 나셔서 각그랜져 할배를 떠나 보내는 바람에..

저의 교통수단 이였던 그랜져TG(LPG)를 아버지께 분양했네요.

지금은 구할수가 없는 각그랜져라 아직도 보상문제로(상대방과실100%) 공방중이지만..

날도 춥고.. 매일 택시타고 다니시기 힘드시다고 하셔서 바로 이전해 드렸지요.

이래저래 차를 알아보다 이전 미니쿠퍼s컨버터블 생각이 나서 푸조? 이피니티? 닛산? 비얌? 미니? 하다가 좋은 매물인것 같아서

아우디 TT 로드스터로 업어왔네요. 전 차주가 이것저것 신경써서 왕창 고쳐두고 차변으로 팔려는거 후다닥 업어왔습니다.

일체형 서스로 바꾸시곤 너무 하드하게 맞춰놔서 이틀째 말타고 다니고 있지만 조만간 셋팅좀 다시하면 재미날거 같아요.

또 연비가 걱정이긴하지만(50km에 만원정도? 음.. 고급유니 더 나갈지도)..

정 안되면 장모님 타고 다니시라고 하고, 전 장모님차(LPG)로 출퇴근 하면?????? ㅋㅋㅋㅋ